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사진=우미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 견본주택은 14일부터 개관하고 20일부터 이틀 동안 특별공급(세어하우스, 청년·신혼), 정보취약계층 및 일반공급 입주자를 모집한다. 우미건설은 “입주자 모집 관련 서류 제출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고 당첨자 대상 계약은 내달 7일부터 15일에 체결한다. 오는 8월에 바로 입주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8층, 전용면적 59·69·84㎡ 총 846가구 규모다. 교통 여건으로 GTX-A 노선 운정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 광역교통망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근린공원과 대형마트 등 각종 휴식·편의시설도 다양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퍼스트는 펜트리를 비롯해 넓은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공간을 비롯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일부 주택형)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도 마련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 다목적 실내 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과 작은 도서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다. 다양한 입주민 지원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인택배 시스템, 유아영화관, 입주민 독서실, 북카페 등의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공공임대와 비교해 입주자격에 대한 제한이 적고 2년 단위 계약 시 임대료를 5% 이내에서만 올릴 수 있다. 10년 이상의 안정적 주거가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정부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15년 도입했다. 

소비자경제신문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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