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소환사 스펠 등 새로운 PvP 시스템 기준
전작 몬스터 40종을 만나볼 수 있어

컴투스는 29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  사진=컴투스
컴투스는 29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했다.  사진=컴투스

전세계 서머너즈 워IP(지적재산권) 팬들이 기다려온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드디어 출시됐다.

컴투스는 29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 컴투스는 전세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백년전쟁의 특성을 감안해 아시아권의 한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시아권과 서구권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총 15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전작인 서머너즈 워 특유의 뛰어난 전략성에 전투 액션성을 더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게임 이용자는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몬스터 8마리를 골라 나만의 덱을 구성해 전세계 이용자와 실시간 대전을 펼치게 된다.

컴투스는 이용자들이 카운터 스킬, 소환사 스펠 등 PvP(이용자 대 이용자·Player Vs Player)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차별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짜릿한 전투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중 핵심 콘텐츠은 카운터로 상대방의 스킬 발동 중에 개입해 받아칠 수 있어 실시간으로 전투를 벌이는 듯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용자가 직접 사용하는 소환사 스펠은 전황을 뒤엎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하나의 전략으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출시와 함께 총 40여 종의 몬스터를 등장시켰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몬스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전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증장하던 몬스터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이용자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백년전쟁은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게임으로, 직접 플레이하는 전투 자체의 재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플레이는 물론 관전의 재미까지 더해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