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나눔을 강조해온 KB국민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했다.

적십자 회비를 기부한 KB국민은행은 17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기부금 전달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해마다 적십자 회비를 기부해왔다. 대한적십자사는 KB국민은행 기부금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과 이재민, 북한 이주민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랑의 빵나눔터는 KB국민은행과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 사업 결과이다. 서울(마장동)과 광주(임동)를 비롯해 경기도(성남)와 강원도(춘천)에 조성된 사랑의 빵나눔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취약계층 가정에 빵을 나눠주었다.

KB국민은행은 사회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조직은 총 37개이고 봉사팀은 총 1,135개다. KB국민은행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을 해주는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장소진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