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 중구에 건설하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가 공개된다.

현대건설은 27일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 분양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교통 요충지에 자리를 잡았다. 국내 최정상급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앞세운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도원역과 수인선 숭의역, 신포역에 가까워 인천은 물론이고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인천 내항과 가까운 데다가 현대제철과 한진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기계일반산업단지, 우림테크노밸리 등 대기업 및 산업단지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손꼽힌다.

생활 편의성도 눈에 띈다. 이마트 동인천점와 거리가 1km 이내인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인하대병원, 신포국제시장, 도원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부동산 업계는 인천 내항 재개발이 완료되면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를 둘러싼 인프라가 더욱 눈에 띌 거라고 귀띔했다.

파노라마 오션뷰(일부 세대)가 가능하고 최고 42층 규모로 건설될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지하 6층~지상 최고 42층)는 타워동 2개 동에 총 1,267세대로 구성될 주거형 레지던스이다. 3~4인 가구에 적합한 패밀리형(280세대)과 1~2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987세대)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에 호텔식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Sunrise Harbor에는 레스토랑과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은 호텔식 서비스인 컨시어지 오피스와 코워킹 라운지도 Sunrise Harbor에 설치된다고 설명했다. Vacant Harbor에는 와인 북 라운지와 어린이 놀이터, 프라이빗 창고, 택배보관함 등이 들어선다. Sunset Harbor에는 파티룸과 연회장을 비롯해 코인세탁실 등이 설치되고 Extra Harbor로는 픽업서비스와 룸 클리닝, 발렛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을 위해 세탁 서비스와 가전기기 렌털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는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개별 등기가 가능해 아파트처럼 보유하면서 매매할 수 있지만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서 투자 가치가 있다”면서 “전매제한이 없어 투자가 자유롭고 아파트 등 주택에 비해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하버하우스 스테이는 1가구 2주택에 적용되지 않아서 양도소득세 중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