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장중 204만 9000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삼성전자는 전일대비 2만1000원(1.05%) 오른 203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204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작성한 사상 최고가 203만1000원을 사흘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미국 2월 고용지표 호조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올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추정치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현대 엔지니어링이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이란 재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5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이란 사우스파 4·5단계 가스처리시설 공사’에 함께 참여한 후 13년만이다.현대 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사장과 김창학 부사장, AHDAF사 아쉬가르 아레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처인 이란국영정유회사의 계열사 AHDAF사와 본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100km 떨어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지난해 대표적 자영업종으로 꼽히는 음식·숙박업의 2금융권 대출이 사상 최대 폭으로 급증해 10조원을 돌파했다.한국은행은 13일 “지난해 말 현재 비은행 예금취급기관(2금융권)의 음식·숙박업에 대한 대출 잔액은 11조 4127억 원으로 1년 전의 8조 5882억 원보다 2조 8245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음식·숙박업의 2금융권 대출금 잔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간 증가액 2조 8245억 원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보유한 2007년 이래 최대 규모다. 음식·숙박업에 대한 은행과 2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0일 서울 강북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되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이재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해당 피해주민은 지난 2월 20일 주방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류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손해보험은 지역의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피해 세대까지 40세대를 지원했다.지난 2015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의 화재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봉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고객이 사전에 예약한 환율조건이 일치할 때 자동으로 환전이 실행되는 ‘우리 Auto FX 서비스’를 시행한다.우리은행은 13일 ‘우리 Auto FX 서비스’를 통해 예약환율 및 이체금액 등의 변경시 영업점 뿐 아니라 인터넷과 스마트뱅킹에서도 쉽게 가능하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외화매입 또는 외화매도 환율을 각각 1~3개까지 미리 예약하기만 하면, 은행이 고객 대신 환율 움직임을 체크하여 예약환율과 은행 고시 환율이 일치하는 시점에 자동적으로 원화계좌와 외화계좌간의 이체
[소비자경제=이수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3일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 전용상품 ‘KB WELCOME PLUS적금’을 출시했다.'안심'을 테마로 한 ‘KB WELCOME PLUS적금’ 은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와 ‘상해안심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가입자격은 실명의 외국인으로 1인이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신규 가입금은 10만원 이상이며월 3백만원 이내에서 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