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1% 급증한 것으로 나왔다. (사진=wikipedia)

[소비자경제=나승균 기자] S-OIL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1% 급증한 것으로 나왔다. 

S-OIL은 올 3분기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3분기 동안 매출액은 5조2118억원, 영업이익은 553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3분기 매출액은 공장 최대가동으로 인한 판매량 증가로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다.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견조한 수요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정유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인해 정제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72% 상승했다. 전년동기보다는 376.1%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15조770억원, 영업이익은 1조4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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