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섭취 줄이려는 고객 선호 맞춘 상품

스타벅스를 찾는 고객 10명 중 1명은 디카페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공=스타벅스)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최근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손님 10명 중 1명은 디카페인 주문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 22일 디카페인 커피 출시 이후 10잔 중 1잔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주문한다고 3일 밝혔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는 시간대는 오후 3시~4시와 저녁 8시~9시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오후부터 저녁시간까지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트렌드로 풀이된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선택 비중은 스타벅스 돌체 라떼 13%, 리스트레토 비안코 11%, 바닐라 스타벅스 더블 샷 10% 순이었다.

이에 스타벅스는 디카페인 커피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디카페인 존(zone)’을 만들어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스타필드고양 1층 미디어 타워 앞에 설치된 스타벅스 디카페인 존에서 마임 전문가의 마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함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디카페인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