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깨비. (사진=소비자경제)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서 방아깨비를 한 마리 잡았다.

무려 10년전만 해도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잡은 방아깨비를 보면서 잠시나마 어릴적 추억을 떠올렸다.

몸 길이는 암컷은 75mm 내외, 수컷은 45mm 내외이며 긴 원통형으로 앞쪽으로 뾰족하고 몸은 녹색이지만 갈색형의 개체도 있다. 한국을 비롯한 유라시아 대륙에 넓게 분포한다. 들이나 야산의 풀밭에서 살며 늦여름에서 가을에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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