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요금제 이용연령 19→34세 확대, 데이터 50% 추가 제공
3만 7000원·데이터 5GB 제공…4만 7000원 ‘5G 슬림+’ 9GB로 변경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3월부터 LGU+의 5G 요금제 라인업이 확대되고, OTT 구독료와 생애주기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도 늘어난다.
LG유플러스(이하 LGU+)는 27일 5G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월 3만 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청년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해 청년 혜택 대상을 넓히고, 5G 중저가 요금제 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한다.
새로 출시된 ‘5G 미니’는 월 요금 3만 7000원에 데이터 5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다. 5G 미니는 LGU+의 첫 3만 원대 정규요금제이며, 타 통신사가 출시한 동일 금액의 요금제 대비 1GB를 더 많이 제공한다.
LGU+는 기존 5G 저가요금제 이용 고객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4만원대 요금제인 ‘5G 슬림+(4만 7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9GB로 확대한다. 종전 6GB 대비 50%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기존 5만 원대 요금제인 ‘5G 라이트+(5만 5000원)’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도 14GB로 함께 확대한다.
이와 함께 5만 원대 요금구간에서 고객의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5G 베이직+’를 출시한다. ‘5G 베이직+’는 5만 9000원에 24GB의 데이터가 기본 제공되며, 소진 시 최대 1M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LG유플러스의 5G 요금제는 월 3만 7000원에서 13만 원까지 총 15종으로 늘어났으며, 고객이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요금제 관련 정보는 LG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원 LGU+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LGU+는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 5G 세계 최초 상용화 등 품질경쟁은 물론 LTE·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하는 등 서비스경쟁을 이끌어왔다”라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미래 통신시장에서도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LGU+,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전세기 상품 선봬
- LGU+, 토요타 렉서스 ‘스포키’ 탑재
- 스포키, 나만의 팀 만드는 ‘내맘대로 프로야구’ 출시
- LGU+, 미드폼 드라마 ‘타로’ 칸 시리즈 초청
- “AI 상담사와 고민 나눈다” LG유플러스, ‘답다’ 가입자 2만명 돌파
- LG U+, AI 도시가스배관 인프라 위해 예스코와 MOU 체결
- [생생소비자] LG U+, 소상공인 위한 AI 패키지 ‘우리가게패키지 AX솔루션’ 출시
- LGU+, 차량용 게임 개발 ‘모비릭스’와 MOU 체결
- LGU+, AI 시대 여는 ‘익시’ 기반 서비스 4종 출시
- 황현식 LGU+ 사장 “기술을 꽃 피우는 것은 사람”, 실리콘밸리 방문
- LGU+, 1020대 겨냥한 실속폰 ‘갤럭시 버디3’ 단독 출시
- LGU+, 밀알복지재단과 장애인 인식 개선 행사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