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N-Icon Plus와 워크숍
현지 에너지 산업 신규 사업기반 조성 모색

한전KDN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기술 워크숍을 시행했다.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기술 워크숍을 시행했다. [사진=한전KDN]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한전KDN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PLN-Icon Plus 본사 회의실에서 기술 워크숍을 시행했다.

한전KDN은 29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날 워크숍에 한전KDN과 PLN-Icon Plus 기술진 2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PLN-Icon Plus는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공사인 PT PLN의 자회사로서 기술 정보 및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발굴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워크숍은 한전KDN이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간 기술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한전KDN이 보유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와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관리시스템(MG-EMS) 등 9개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발표 및 사업화 방안 논의를 통해 양국간 기술협력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력산업 전반에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너지ICT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ICT를 선도하는 전문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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