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대 중심 소통창구 및 혁신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 수행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제2기 청년이사회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김종호 기보 이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제2기 청년이사회가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기보가 청년세대 중심으로 혁신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혁신 문화를 조성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지난 21일 부산 본사에서 제2기 청년이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22년 11월 발족한 제1기 청년이사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청년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고, 양 청년이사회 간 운영목적 및 활동방향을 상호공유함으로써 향후 혁신‧소통‧협업 기반의 조직 시너지 창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 청년이사회는 청년세대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 회의체로, 제1기 청년이사회는 작년 네 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실무능력 평가대상 변경 ▲기술사업계획서 개편추진 ▲기보 어린이집 설치 등 40건을 경영진에 직접 제안했다. 기보 중장년 구성원을 대상으로 역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청년세대 아이디어 소통 창구이자 혁신문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청년이사회는 발대식에 이어 혁신소통 시간을 통해 제1기와 제2기 청년이사회 간 회의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년도 활동내역을 분석하는 등 개선점을 도출했으며, 향후 활동 방향과 세부 활동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기 청년이사들은 “제1기 청년이사회가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한 씨앗이 된 것처럼 향후 튼튼한 뿌리를 내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소통 활성화와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청년이사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제2기 청년이사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기를 바라며, 기보가 더 공감하고 협력하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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