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정혜인, 채민정, 로렌정 3인 회화‧입체작품 출품

KT&G 상상마당이 오는 29일까지 대치갤러리에서 아트 에이전시 ‘9AND’(나인앤드)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KT&G]
KT&G 상상마당이 오는 29일까지 대치갤러리에서 아트 에이전시 ‘9AND’(나인앤드)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KT&G]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KT&G 상상마당이 오는 29일까지 대치갤러리에서 아트 에이전시 ‘9AND’(나인앤드)와 함께 봄을 주제로 한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을 개최한다.

KT&G는 지난 6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Blossom of Newness’ 기획전은 신진 작가 정혜인, 채민정, 로렌정(Lauren Jung) 3인의 회화, 입체작품, 영상물 등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정혜인 작가는 유화, 스프레이 등 채색도구를 다양하게 활용한 감각적인 작품을 출품했으며, 채민정 작가는 작가의 내면을 포자식물로 표현한 시리즈 작품을 제작했다. 또 로렌정 작가는 초현실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등의 영향을 받아, 현실과 환상에 대한 시각적 경계를 없앤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주목받는 문화예술 에이전시와 신진작가들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미술, 영상, 그림, 사진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을 통해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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