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6개 소팀제에서 부서 형태의 4개 대팀제 전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 갑진년 새해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 갑진년 새해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0일 갑진년 새해 맞아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해부터 돈가 하락으로 한돈 농가 전반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은 이번 조직개편 및 승진 인사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통합적·유기적인 한돈자조금 운영을 이뤄냄으로써 한돈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전략팀, 경영지원팀, 광고팀, 홍보팀, 유통팀, 관리팀 등 총 6개의 소팀제는 이달 9일부로 전략기획부, 경영지원부, 유통사업부, 광고홍보부 등 4개 부서의 대팀제로 전환되며, 한돈미래연구소는 기존 직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로 광고팀 이인호 팀장이 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새롭게 개편된 광고홍보부의 부장을 맡게 됐다. 더불어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오민정 팀장은 전략기획부 부장, 손재현 팀장은 경영지원부 부장, 김동완 팀장은 유통사업부 부장으로 인사 발령되어 각 부서의 리더로서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급변하는 축산 환경과 각종 규제 속에서 한돈 농가의 발전을 위해 보다 선제적, 능동적으로 행동할 때이다”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각 부서의 핵심역량을 제고해 2024년 한돈산업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