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신규 기수가 함께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속가능한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추진 및 실행력 강화를 위한 ESG 변화관리자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변화·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MZ세대가 ESG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ESG 변화관리자 ‘MSG’를 구성‧운영해왔다. ‘MSG’는 ‘Mz-ESG’의 약칭으로, 기관의 ESG경영을 주도적으로 전파·실행하며 참여형 ESG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MSG’는 올해 9월까지 제1기 활동을 성료 후 지난달 제2기가 새롭게 구성됐다. 제2기는 활동 희망직원 20명, 심사평가원 대표 실천형 ESG 활동인 ‘지금바로행동 프로젝트’ 우수 활동자 5명으로 총 25명이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특강 ▲‘MSG’ 제2기 위촉장 수여 ▲2023년 심사평가원 ESG 주요 추진현황 공유 ▲ESG 경영 아이디어 토론·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기 MSG 직원들이 ‘MSG’ 활동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심사평가원 ESG 경영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MSG’ 제2기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Kick-Off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MSG’의 다양하고 실천적인 ESG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내년 ESG 경영 추진계획 수립 시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성공적인 MSG 제2기 출범은 심사평가원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의지가 담겨있다”며 “MSG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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