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반기 가전·가구 등 특별 할인 제공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 대상 ‘입주 멤버십 클럽’ 론칭

이번 상·하반기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200여 개 신규 입주 아파트 고객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할인 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이번 상·하반기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200여 개 신규 입주 아파트 고객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할인 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입주 멤버십 클럽’을 론칭한다. 이번 상·하반기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 200여 개 신규 입주 아파트 고객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할인 혜택을 담은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멤버십 가입 방법은 입주 확인서(분양 매매·전·월세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멤버십 가입은 이번 연말까지 가능하고, 가입일로부터 6개월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사·혼수를 위해 준비하는 품목 중 가장 큰 관심을 차지하는 것이 가전 제품이다. 특히 식기세척·건조·로봇청소기를 뜻하는 3대 이모님의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신세계는 입주 멤버십 클럽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입주 시 가계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우선 입주 멤버십 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각 장르별 구매 시 금액별 가전·가구 5~10%, 주방·베딩 10%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가전 가구 이 밖에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4종 할인권도 마련됐다.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패션 10% △코스메틱 5% 할인 △F&B 5000원 할인권 △주방·베딩 10% 할인권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정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처음으로 입주 멤버십 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혜택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와 더불어 새 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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