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이하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미국의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Newsweek)’의 ‘최고의 패밀리 SUV’와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 ‘워즈오토(WardsAuto)’의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 등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의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최대토크 35.1kg·m의 힘을 선사해 줍니다. 추가로 3.6L 엔진과 조화를 이루는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의 드라이빙 요소들을 극대화 합니다.

외관의 경우 또 후방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는 공기역학적 성능을 향상시켜 주며,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여기에 세븐-슬롯 그릴과, 프론트 페시아를 통해 첨단 기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 길쭉한 수평의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가 시각적 강점을 제공하며, 유연한 디자인과 새로운 마감을 통해 공기역학적 차체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차량 내부에는 프리미엄 LED 조명과 수공예 소재로 꾸며져 있으며, 테크노 가죽 스티어링 휠과 지프 엠블럼과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가 갖춰져 있습니다. 여기에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과 전후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지프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차량 위치확인, 각종 원격 제어 시스템 등도 충실히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만의 가장 특징적인 기능은 쿼드라-트랙 II 4X4 시스템입니다. 해당 시스템에 내장된 다수의 센서를 통해 운전자는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심의 온로드 주행과 오프로드의 험로 주행 모두에서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550만 원과 9350만 원입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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