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 물드는 남산 바라보며 즐기는 칵테일 파티
6월 1달간 식전주의 귀족 ‘릴레 블랑’과 협업

어번 아이랜드 루프탑 [사진=서울신라호텔]

[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이하 신라호텔) 이번 아일랜드가 잊지 못할 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신라호텔은 12일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을 오후 7~9시까지 야간 개장, 칵테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은 최상층에 위치해 한적하면서도 남산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주간에는 태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간의 루프탑이 휴식의 명소였다면, 야간의 루프탑은 트렌디한 칵테일 바로 바뀌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신라호텔은 6월 한 달간 루프탑 공간에 ‘아페르티보(식전주)의 귀족’이라 불리는 ‘릴레 블랑(Lillet Blanc)’과 함께 칵테일 바를 운영한다. 해당 주류는 식전주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베이스의 리큐르로 꽃과 과일향이 풍부해 깔끔한 식전주로도, 칵테일 재료로도 유명하다. 어번 아일랜드의 릴레 칵테일 바에서는 릴레와 토닉워터를 1:2 비율로 섞어 상큼한 레몬 조각을 올린 칵테일을 제공된다.

신라호텔 측은 이번 칵테일에 대해 “이번 칵테일은 심플하면서도 릴레의 향과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해 ‘릴레 블랑’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맛볼 수 있는 자연을 닮은 시그니처 칵테일 5종도 즐길 수 있다. 해당 칵테일은 물을 소재로 제작한 ‘워터’, 구름을 닮은 ‘클라우드’, 남산의 녹음을 담은 ‘남산’, 노을을 형상화한 ‘선셋’, 어번 아일랜드에서 즐기는 문라이트 스위밍을 표현한 ‘문라이트’는 다채로운 색을 담아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다.

고객들은 공식 홈페이지나 신라호텔 모바일 앱을 통해 어번 아일랜드 입장 패키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칵테일 바에서 릴레 칵테일 2잔을 제공받을 수 있다.  릴레 칵테일 바는 6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프리미엄 하이볼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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