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잭슨 푸조 CEO:

“세련된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이 누구죠? 매혹적인 느낌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분들은요?그리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에 두려움이 없는 분들을 누굴까요? 여러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저는 한국 시장을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뉴 푸조  408(이하 뉴 408)’이 한국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국내 첫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고 푸조의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린다 잭슨 푸조 CEO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브랜드 강화 의지를 밝히고,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 시장에서 푸조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차량인 뉴 푸조 408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뉴 408은 지난 23일 사전 공개 이후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날 공식 출시됐으며,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뉴 408 인지도 강화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접점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이날 현장에서는 푸조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컨셉카인 푸조 인셉션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하는 인셉션은 순수전기차 플랫폼(BEV-by-design) 중 하나인 ‘STLA 라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대시보드가 없는 독특한 실내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티아스 호세 푸조 디자인 디렉터:

“푸조의 새로운 이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객실을 라운지와 같은 생활 공간으로 재정의합니다. 모든 센티미터는 필요한 곳에 지능형 스토리지와 몰입형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레벨 4 자율주행으로 탑승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설정은 운전에 완전히 집중하도록 변형되거나 단순히 편안하게 탑승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이날 푸조 브랜드의 딜러·서비스 네트워크를 재건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 씩 확충하고 스텔란티스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희 딜러 네트워크와 관련해 몇 가지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6월 중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여러분께서 한 달 전 뉴 408을 만나 보셨던 강남전시장은 6월부터 서초로 이전해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됩니다.

아직 공식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분당 서비스센터도 재가동을 시작했으며, 곧 서울에 추가로 새로운 서비스센터가 고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세부 사항 역시 곧 공유를 드리기로 약속하겠습니다.”

푸조는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