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풀무원이 직장인들의 건강하고 든든한 간편 한 끼 도시락을 위해 차별화 전략으로 론칭한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가 지난 1년간 성장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2월 론칭한 한식 스타일의 도시락 정성한상은 간편함과 성인의 필수 영양 균형까지 고려한 정기구독 식단이다.

풀무원은 ‘디자인밀’의 직장인의 영양균형을 위한 도시락 ‘정성한상’의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료들과 함께 정성한상 도시락을 주문하는 직장인들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성한상을 11만원 이상 결제할 시 10% 할인(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하루에 2개 이상을 배송 받는 고객에게는 디저트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하루에 가장 많은 제품을 배송 받는 ‘모임왕’ 1인을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도 증정한다.

정성한상은 론칭 이래 월평균 약 20%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약 3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정성한상은 채소와 단백질 원료의 구성비를 높여 건강한 포만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두부·두부면 등을 활용한 식물성 단백질의 ‘건강한 한식 메뉴’와 한국인이 선호하는 메뉴를 ‘일품 메뉴’로 구현했다. 맛과 영양 균형을 동시에 잡은 것은 물론 외식비용으로 고민없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바로 일일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편의성이 인기 비결이다.

풀무원은 정성한상 봄맞이 신메뉴로 ‘향긋한 돌나물비빔밥’과 ‘이색 무채비빔밥’ 2종을 선보인다.

향긋한 돌나물비빔밥은 대표적인 봄 채소인 돌나물·두부구이·돼지불고기·달걀지단을 함께 구성하여 채소와 단백질의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이색 무채비빔밥은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무생채·유자무 절임·콩나물·청상추를 푸짐하게 담았으며, 식물성 대체육 ‘콩단백 숯불 직화구이’를 함께 비벼 먹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