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 개정 출시
​​‘변호사선임비용’ 탑재, 상해보장 및 통원 일당 신설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도움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이 경찰조사 단계부터 꼼꼼하게 챙겨주는 세심한 고객안전관리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형사합의금·변호사선임비용·벌금 등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이다.

이 중 ‘변호사선임비용’은 피보험자가 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를 다치게 해 경찰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되거나 재판이 청구된 경우 또는 구속이 된 경우에 변호사를 선임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의 핵심 보장이다.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운전자보험에 탑재된 변호사선임비용의 경우 경찰조사를 마치고 정식 기소상태 또는 재판·구속됐을 때에만 변호사 선임 비용 보장이 가능해 경찰조사 단계에서 보장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보완해 KB손해보험은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선임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보장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와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최초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2주 이상)’이 신설되었으며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 밖에 상해 통원 일당을 종합병원까지 확대 신설해 통원 일당 경쟁력도 강화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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