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아이들 자립교육·진로코칭·심리치료 지원
플로깅 캠페인으로 건강·환경 소중히 생각하는 시간 가져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대처요령 공유·금융 교육 진행

흥국생명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고객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며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흥국생명은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세화미술관 등 모두가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문화예술 공유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를 운영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핑크스파이더스는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명문 구단으로 여자 배구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간 흥국생명이 펼친 사회공헌 활동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흥국생명이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를 찾아서’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봄볕학교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이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를 찾아서’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봄볕학교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흥국생명]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 ‘나를 찾아서’ 성공리 마무리

흥국생명은 지난 한해 동안 진행한 그룹홈 아동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를 지난달 12월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흥국생명의 그룹홈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그룹홈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립교육 및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먼저 흥국생명은 지난 7월 자립을 앞둔 그룹홈 고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자립 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를 진행했다. 이 교육은 집 구하는 방법부터 경제교육, 범죄예방교육 등 사회 진출에 앞서 자립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그룹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0명의 청소년에게 전문 코치를 1:1로 매칭시켜 진로 탐색부터 현실적인 진로 설계까지 계획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룹홈 아이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는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1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체치료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되었으며,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불안감 감소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그룹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룹홈은 원가정 해체로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소규모 공동 생활가정으로, 흥국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교육과 진로코칭,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 15일 진행된 핑크스파이더스 플로깅 캠페인. [사진=흥국생명]
지난 2022년 10월 15일 진행된 핑크스파이더스 플로깅 캠페인.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팬들과 플로깅 캠페인 진행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2022-2023시즌 V리그 개막을 앞두고 2022년 10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팬들과 함께 하는 팬 미팅 및 출정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의 대면 초청 행사로 열렸으며  출정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팬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연경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과 40여명의 팬들은 인천 아라뱃길을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소중함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플로깅을 실천한 후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400여명의 팬들과 팬 출정식을 진행했다. 

환호 속에 입장한 선수단은 손가락하트,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보이는 등 팬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권순찬 감독과 선수단의 시즌 각오, 경기장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선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사인회· 기념 촬영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금융 교육 강의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흥국생명]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금융 교육 강의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흥국생명]

흥국금융계열사 6개사, 1사1교 금융 교육 진행

흥국생명은 지난해 12월 19일 흥국금융계열사 6개사(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가 참여한 ‘1사 1교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금융 교육은 총 4곳의 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다. 중학생은 금융의 기초부터 금융회사와 금융 직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고등학생은 사회 진출에 앞서 필요한 재무설계 및 보험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금융사기를 근절하고자 다양한 신종 금융사기의 사례 및 피해 시 대처요령을 공유하고, 금융소비자로서 권익 및 권리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흥국생명 사회공헌담당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을 이해하고 불법금융으로부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특성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13곳과 결연을 하고 연령별 다양한 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문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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