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했다. 이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에코 인싸(이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에코 인싸’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인싸’의 합성어로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가치를 보다 많이 추구하며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에 발생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하루 약 7000톤(t) 규모로 500ml 페트병 약 3억 5000만개 분량에 해당한다.다양한 업계
SSG닷컴이 신선식품에 이어 화장품까지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SSG닷컴의 대규모 물류센터인 ‘네오’을 통해 화장품은 입고되며 장보기 상품과 같이 새벽에 배송된다. 새벽배송의 영역이 신선식품을 넘어 화장품으로 확대되면서 새벽배송의 경계도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SSG닷컴이 15일부터 화장품 새벽배송을 실시한다. 새벽배송의 상품력 강화를 위해 인기화장품 300여 종을 최대한 빠르게 배송한다는 것이 SSG닷컴의 설명이다. 새벽배송에 포함되는 화장품은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상품을 비롯해 자외선 차단제, 메이크업 소품, 남성
근래 들어 식기세척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딱 맞게 개발된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를 출시했다.LG생활건강 홍보팀은 28일 소비자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기존 제품(액체세제)과는 다르게 린스와 세제가 한꺼번에 함유되어 있는 올인원 세제다”면서 “액체세제처럼 흘리지 않다보니 깔끔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는 자체 실험에서 세척력과 냄새·건조·잔류 거품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나타냈고 우리나라 소비자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지쳐있는 고객들을 위해 희망 메시지 전달에 나선다. 버드와이저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스컬프터(SCULPTOR)’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빛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의류와 스피커 등 굿즈 세트 ‘버드와이저X스컬프터’를 선보인다.‘버드와이저X스컬프터’는 후드티·크루넥 티셔츠 등 패션 아이템과 ‘세라믹(ceramic)’ 스피커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들은 언제 어디서든 ‘빛나는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빨간색의 버드와이저 로고와 빛에 노출되면 반짝이는 스컬프터 로고로 디자인됐다.
한국과 일본의 정치적 관계가 냉랭한 가운데서도 일본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장품, 디저트 등 한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에 의하면 “최근 만 15∼24세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일본의 유명 패션 상업시설인 시부야109 운영회사가 실시한 구매 선호도 조사에서 다수의 한국산 제품이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조사 부문 총 8개 중 한국산 제품은 드라마·방송, 화장품·스킨케어, 패션 부문, 카페·음식 부문, 홈 카페 부문 등 5개에서 상위권에 포함됐다.이중 화장품·스킨케어 부문에서
현대인의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청색광(블루라이트) 안전성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청색광은 TV를 비롯해 스마트폰과 LED 마스크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 빛이다. 파장이 380~500 나노미터에 이르는 청색광은 자외선 다음으로 강한 파장을 가진 가시광선이다. 발광다이오드(LED) 등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도와주며 사람이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한다. 그리고 피부 살균 효과가 있어서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청색광이 망막에 도달하면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