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에너지 대상 국무총리 표창…3년 연속 수상
KT, 한국에너지 대상 국무총리 표창…3년 연속 수상
'2019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DR시장 참여
국가 에너지 혁신전략 기여
  • 이한 기자
  • 승인 2019.11.12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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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에너지 관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전시되었던 KT의 전력 검침 시스템 (사진=연합뉴스)
KT가 에너지 관련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 전시되었던 KT의 전력 검침 시스템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신문 이한 기자] KT가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에너지 관련 혁신 기술과 그를 통한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다. KT는 단순한 통신기업을 넘어 국가와 소비자의 효율적인 삶에 꾸준히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KT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41회째인 '한국에너지 대상'은 산업통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상이다. 국내 에너지 관련 업계에서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룬 유공자 및 단체를 선정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의 권위 상이다.

소위 ‘통신사’로 구분되는 KT가 에너지 관련 혁신성과를 인정받은 배경은 두가지다. KT는 2017년부터 스마트 에너지를 포함한 5대 플랫폼을 집중 육성했다. 그 과정에서 스마트 에너지 사업 일환으로 유,무선 통신용 냉각시스템 신기술 적용 및 통신시설의 운용 최적화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천해왔다.

KT는 황창규 회장 주도로 2017년부터 스마트에너지, 미디어,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분야를 5대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꾸준히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실제로 KT 관계자들은 기자와 만날때마다 늘 “KT는 단순한 통신기업이 아니다”라는 말을 강조한다.

에너지와 관련해 특히 주목받은 사례는 KT 북대구사옥이다. 이곳은 노후설비 교체와 함께 KT의 통합 에너지관리 플랫폼기반의 전력 최고점 제어, 수요자원 거래시장 적극 참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5년간 연평균 에너지를 3.8% 줄였고 온실가스 923톤을 줄였다.

이런 효율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향상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는 올해 에너지대상에서 상을 받은 유일한 통신사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 고도화된 IT기술로 사회에 좋은 기여 하는 기업

국무총리상 수상에는 북대구사옥 사례가 결정적인 작용을 했으나 평소 KT는 특정 사옥 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관련 노력을 기울여왔다.

KT 홍보실 최인제 차장은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에너지 효율화 관련 노력을 전사적으로 기울이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목동 정보전산센터 등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피스빌딩의 에너지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전력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전산센터 등에서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KT는 여러 차례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지난 해에는 KT 목동사옥과 북대구사옥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부합하는 에너지소비구조 혁신 사례로 꼽히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 공단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용인무선국사와 부산통신센터 2개 사옥이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며 '2019 에너지 챔피언'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KT는 대외적으로도 에너지 혁신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중대형 빌딩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사회에 좋은 기여를 하고 그것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는 "KT는 단순히 통신사업자를 넘어 국민기업으로서 국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절감 사례의 대내외 확산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류가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이론적으로 한정되어 있다. 석유가 고갈되기 전에 기술의 발전으로 새 답을 찾겠지만, 그 답을 찾기까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도 인류 모두의 숙제다. 에너지 효율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KT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왼쪽부터 3번째) 등 임직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KT 대구네트워크운용본부장 박종호 상무(왼쪽부터 3번째) 등 임직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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