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 지점 내고 오프라인 공략 나선다
온라인 ‘해외송금 서비스’, 지점 내고 오프라인 공략 나선다
온라인 해외송금사 SBI코스머니, ‘김해지점’ 오픈
추후 지점 개설 확대 예정
  • 이승리 기자
  • 승인 2019.10.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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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코스머니가 지난 5일 첫 지점인 '김해지점'을 오픈했다.(사진=SBI코스머니)
SBI코스머니가 지난 5일 첫 지점인 '김해지점'을 오픈했다.(사진=SBI코스머니)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온라인을 기반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하던 ‘해외송금서비스’가 온라인 환경 이용이 어려운 금융소비자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나왔다.

해외송금사 SBI코스머니는 지난 5일 ‘김해지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김해지점’에서는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및 영어가 능통한 전문 상담원을 통해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문을 연다.

아울러 지점 내 회원 전용 미팅룸을 두어 지역 소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구 회사 차원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SBI핀테크솔루션즈 자회사 SBI코스머니는 그동안 온라인을 이용해 베트남, 미국 등 12개국의 소액송금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점을 개설했다. 부산·경남 외국인 밀집지역인 ‘김해’를 시작으로 향후 오프라인 영업망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BI코스머니 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같은 경우 온라인(해외송금)도 편하기는 하지만 어려움이 있다”며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아 직접 당사자를 만나서 설명을 듣기를 원하기 때문에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오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지만 내년 정도에 (지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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