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24일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2019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개최한 ‘우리동네 스페셜 운동회’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건강 축제이다. 건전한 경 쟁 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이 목적이다. 올해는 밀알학교를 비롯한 서울시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19개 기관에서 약 700명이 참여했고 동국제약과 강남구보건소, 소망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국제약은 이날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장소 안내와 참가자 인솔 등을 도왔다. 또 에어로빅 볼링, 신발 던지기, 무빙 바스켓과 같은 운동회 종목이나 포토존, 이벤트존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동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한 직원은 “도움이 필요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각기 다른 기관의 많은 분들이 함께 활동하여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행사 참가자들과 같이 뛰고 응원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문화재 지킴이’, ‘1사 1하천 가꾸기’, ‘사랑의 빵 나눔’,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