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서 기조연설 맡아
2015년 신한퓨처스랩 1기 선발자인 서 대표, 생생한 창업 스토리와 조언 건네
신한퓨처스랩 채용박람회 통해 10개 부문 채용 진행하기도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서 발표 중인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다.(사진=어니스트펀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서 발표 중인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사진=어니스트펀드)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신한퓨처스랩 1기였던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이사가 무대 위 기조연설자로 '금의환향'했다. 그는 자신처럼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모인 '예비 직장인'들 앞에서 "스타트업의 원동력은 자유와 도전정신을 가진 여러분들입니다"고 말했다.

P2P 기업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가 우수 스타트업의 인재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12, 13일 신한 엘타워에서 개최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특히 이날 무대에 선 서 대표의 연설이 남달랐던 것은 그가 지난 2015년 신한퓨처스랩 1기 선발자이기 때문이다. 2017년 390%, 2018년 375% 등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핀테크 업계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하나가 된 어니스트펀드는 창업 4년만에 신한퓨처스랩에서 성공 신화를 나누는데 이르렀다.

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생생한 창업 스토리와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창업을 결심했던 2014년 당시 어려움을 겪었던 초기 스타트업의 근무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부터 현재 9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중기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변화와 과정에 대해 창업자로서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나눈 것이다.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 덕에 당시 객석에 있던 핀테크 취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도 전해진다.

서상훈 대표이사는 “초기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팀 구성, 자본, 노하우 등에 있어 여러가지 현실적인 변수와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의 목표가 사업을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스타트업에 모이는 인재들은 대부분 사회적 통념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성취와 목표를 위해 끊임 없이 도전하는 분들이다. 여기 모인 여러분들도 자유의지와 도전정신을 통해 원하시는 목표를 꼭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신한퓨처스랩 채용박람회를 통해 △백엔드 서버 개발 △부동산PF채권관리 △부동산PF영업 △부동산PF영업지원 △부동산PF심사 △부동산 PF공정관리 △법인/기관투자 영업 △금융전략기획 △기업대출심사 △부동산 금융 조직 채용 담당자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인재 채용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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