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목포서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이계문 원장, “목포지역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것”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은 목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원장은 목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역협의체 네트워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계문 원장은 지난달 경주에 이어 이번 목포까지 지역, 그리고 현장으로 나아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목포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이계문 원장은 목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5층 교육장에서 목표지역 10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만나 목포지역에 적합한 서민금융 지원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목포지역에 서민금융 지역협의체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각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목포센터를 방문한 서민금융 이용자들과 1:1 맞춤상담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참석자는 “목포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어 생계자금 등 서민금융지원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며 “목포 지역에 서민금융 제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원장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 알려나가겠다“며 “서민금융은 서민들이 어려울 때 든든하게 감싸주는 울타리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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