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정부 사업인가…30억원 출연
매년 운영금 15억원 지원…소비자와 취약계층 권익 증진 등

한국암웨이가 미래재단 설립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암웨이 제공)
한국암웨이가 미래재단 설립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암웨이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최빛나 기자] 한국암웨이가 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위해 미래재단을 설립했다.

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의 설립행사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재단 주요 사업은 꿈을 품는 아이들 사업의 확대 운영,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아트프라이즈 사업,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 등이다.

한국암웨이는 018년 말부터 미래재단 출범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사

기본재산 30억원을 출연하고 매년 핵심 사업 진행을 위한 운영금으로 약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예방 사업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노인, 아동, 학생)의 피해예방 교육과 직접판매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 정착을 위해 판매원 교육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의 근간이자 핵심비전인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다(Helping people live better lives)'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며 "공정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는 등 다각도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전문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이사회는 김병배(공정거래실천모임대표, (전)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정(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 김왕기(법무법인 율촌 고문), 김장환(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엄명숙(소비자시민모임 대표), 오대식(세무법인 제일티앤엠 대표), 이준범(한국암웨이 법무담당임원 전무이사), 현천욱(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경중(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사무총장, 상임이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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