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평균 휘발유 1536원 경유 1398원 LPG 851원

서울 한 주유소에 설치된 휘발유 가격판. (사진=연합뉴스)
서울 한 주유소에 설치된 휘발유 가격판.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신문 민병태 기자] 전국 평균 휘발유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점차 완만한 상태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36.7원이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ℓ당 1천515.0원이고,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1,625.4원으로 두 지역간 101.4원이 차이를 보였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ℓ당 1,398.3원이고,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오른 851.8원이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공시된 국제유가(5월31일 기준)는 배럴당 두바이유는 3.29달러 내린 63.83달러에 거래됐고, 휘발유는 4.55달러 내린 66.9달러에, 경유는 2.96달러 내린 77.4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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