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담 덜고 직원은 업무에 집중
정부 어린이집 A등급
우수한 커리큘럼, 정서적 안정을 키우는 환경

(사진제공=NC소프트)
(사진제공=NC소프트)

 

[소비자경제신문 이수진 기자] 엔씨소프트(NC)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한 보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직장인 부모의 보육이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적인 차원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엔씨는 28일 직원들의 자녀를 돌봐주는 어린이집 ‘웃는땅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웃는땅콩은 차별화된 수업 커리큘럼과 유기농 식단을 제공해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1층과 2층 중 가장 좋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 출입이 자유롭고 외부 놀이터를 포함해 500평에 이르는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영유아)가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아이들이 집처럼 좋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정서적 안정, 공간 지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엔씨소프트가 운영 중인 '웃는땅콩'의 커리큘럼 등은 국제인증을 받은 것들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국제 인증 2종을 획득하고, 2018년 재인증에서도 보육과정, 보육환경,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다. 또 어린이집의 교육 관리 및 운영 시스템 분야에서 ISO29990와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한 외국어 놀이수업 교육 과정(Curriculum)에서 ISO29991을 획득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엔씨소프트(NC) 관계자는 "어린 아이를 둔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어린이집 환경을 꾸준히 유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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