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사옥은 서울 용산구 산강대로변에 1977년 들어섰다. 갑을이라는 옛 사명이 아직 남아있다.
KBI그룹 사옥은 서울 용산구 산강대로변에 1977년 들어섰다. 갑을이라는 옛 사명이 아직 남아있다.

[소비자경제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본지에 재미있는 모습이 잡혔다.

서울 용산구를 지나는 한강대로 변에 자리한 KBI그룹(옛 갑을상사그룹) 사옥 주변에서 새로운 KBI그룹의 가족(?)이 잡힌 것이다.

갑을 분식(17년)과 갑을 식품(13년), 갑을 이용원(20년)이 그 주인공.

업력 17년의 갑을분식.
업력 17년의 갑을분식.

이들 가게는 KBI그룹 사옥이 1977년 준공한 이후 이곳에서 들어섰으며, 현재 업력이 각각 17년, 13년, 20년 등이다.

KBI그룹 관계자는 “이들 점포는 KBI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오래된 점포”라고 말했다.

업력 13년인 구멍가게 갑을 식품.
업력 13년인 구멍가게 갑을 식품.
업력이 20년에 이르는 갑을 이용원.
업력이 20년에 이르는 갑을 이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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