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 업계 및 학계, PB 설문조사를 통한 2019년 주택시장 전망

(사진=KB금융)
(사진=KB금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KB금융이 부동산 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를 진단한 ‘2019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한다.

KB금융그룹은 부동산시장의 주요 이슈 분석과 시장 전망을 담은 ‘2019 KB 부동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 KB 부동산 보고서’는 KB경영연구소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주택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기 위해 전국의 500여개 중개업소, 학계 및 업계 그리고 고액 자산가의 성향을 잘 아는 KB국민은행의 PB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2019 KB 부동산 보고서’는 부동산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서울 지역 집중 분석, 부동산시장 전문가 설문조사, 다주택자 주택보유 특성 분석 등 4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하락 전망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수도권 전망을 살펴보면 전문가는 상승, 중개업소는 하락으로 예상했다는 내용, 향후 주택시장 안정화에 필요한 대책으로 중개업소는 거래 활성화를 통한 이주 제약 해결, 전문가 및 PB들은 재개발·재건축 등 신규 공급 확대를 지목했다는 내용, 2019년 유망 부동산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는 분양아파트를, 기타 지방은 토지를 선호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2019년 주택시장은 양극화가 여전한 가운데 입주물량 증가 영향 본격화에 따른 비수도권 가격 하락폭 확대와 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화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KB금융그룹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주택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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