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당선자에게 한 중 일 웹툰 플랫폼 진출기회 부여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제1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엔씨소프트는 내년 2월10일까지 ‘제1회 NC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엔씨소프트가 공동 주최한다. 수상작은 웹툰 IP로 발굴해 해외 진출과 동시에 영상화를 지원한다.

웹툰오디션은 장편·단편 부문으로 진행하고 국내외 만화·웹툰 창작자가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은 전체 연령가의 장편·단편 웹툰이 대상이다.

수상작은 장편·단편 각각 10편씩 전체 20편을 선정한다.

상금은 장편 부분만 지급한다. 대상(1명)·최우수상(2명)·우수상(3명)·장려상(4명) 상금은 각각 2000만원·700만원·300만원·200만원이다. 장편 수상자에게는 와콤 신티크 타블렛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단편 부문은 특별상 수상자 10명에게 아이패드 프로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일부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 버프툰(엔씨소프트 웹툰 플랫폼), 중국 웨이보코믹스(웨이보 웹툰 플랫폼), 일본 데프 스튜디오스(DEF STUDIOS) 잡지 연재 기회가 제공된다. 일부 작품은 JTBC콘텐츠허브를 통해 드라나마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엔씨소프트는 지난 6일 웹툰오디션 개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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