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 제공)

[소비자경제신문=최빛나 기자] 하이트진로는 일본 오사카 유명 관광지 도톤보리에서 시음 행사를 열고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은 '톤보리 리버워크'에서 3∼9일 행사장을 차려 참이슬 시음을 진행했다.
   
이는 일본 진출 이후 오사카에서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소비자 행사로, 지역 내 청취율이 60%가 넘는 라디오 매체의 간판 프로그램과 협업해 이뤄졌다.
   
참이슬 행사장에는 3m 높이의 제품 모형과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과 현지인에 눈에 띄게 했다. 한식 시식요리와 참이슬 한 잔을 100엔에 제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주류시장은 최근 3년간 소주류 전체는 6% 이상, 한국 소주는 10.8% 이상 각각 감소했다"며 "이 같은 시장 침체에도 참이슬은 '후레쉬'와 '16.9'로 이원화하고, 자몽과 청포도 맛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3년간 33%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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