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소비자경제신문] 문화재청이 1일 무등산 절경으로 꼽히는 규봉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규봉 주상절리는 약 8천7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이 쌓여 형성된 용결응회암으로,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입석대·서석대와 형성 시기가 같다.

규봉은 사찰(규봉암) 뒤로 하늘과 맞닿을 듯한 100여개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진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사진은 규봉 주상절리와 규봉암, 100여개의 돌기둥과 단풍에 둘러싸인 사찰이 절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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