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자금 상황 고려한 맞춤형 중고차할부 상품 출시

현대캐피탈이 고객의 자금 상황을 고려한 유예형, 거치형 중고차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현대캐피탈)

[소비자경제=박소희 기자] 중고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중고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고차할부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일반적인 중고차할부 상품은 매월 동일한 할부금을 납입하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이다. 수입이 일정한 고객은 이 상품을 통해 중고차 구매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의 캐피탈사가 이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고객마다 다른 자금 사정을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 현대캐피탈은 고객의 자금 상황을 고려한 유예형, 거치형 중고차할부 상품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대캐피탈이 운영하고 있으며, 금리 또한 최저 3.9%로 부담이 없다.

현대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할부 유예형 상품은 월 할부금에 부담을 느끼는 개인사업자나 향후 목돈마련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 상품은 원금의 70%만 할부로 상환하고, 만기 시점에 나머지 30%를 일시에 납입하는 방식이다. 

만약 고객이 유예형 상품(금리 3.9%, 36개월 기준)으로 1000만원을 이용한다면, 첫 달부터 35개월까지는 매월 21만원을 납입하고 만기 시점에는 원금의 30%에 해당하는 3백만원만 납입하면 된다.

한편 중고차 구매를 위한 초기 자금 마련이 부담스럽거나 소득 발생까지 시간이 필요한 고객은 중고차할부 거치형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고객은 이 상품을 통해 초기 3개월간 이자만 납입하고, 이후에는 원리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할부금을 나눠내면 된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거치형 상품(금리 3.9%, 36개월 기준)으로 이용하는 경우에 초기 3개월은 월 3만원만 납입하고, 이후에는 매월 32만원씩 상환하면 된다.

이러한 유예형과 거치형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현대캐피탈의 특별한 혜택도 받게 된다.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중고차 무료보장 서비스’와 ‘차량교체 보상서비스’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먼저 엔진이나 미션계통에 문제가 발생하면 차량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보장 수리를 해주며, 중고차 구입 후 14일 이내 차량 교체 시 매각 손실액을 보상해 준다.

현대캐피탈 중고차할부 유예형과 거치형 상품을 이용하려면 현대캐피탈 협약매매상사를 통하면 된다. 고객이 협약매매상사를 방문하여 해당 상품 이용을 원하면 매매상사에서 필요한 절차를 안내해준다. 

고객은 모바일을 이용한 현대캐피탈의 ‘디지털 자동차 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지점 방문이나 서류 없이 15분 이내에 대출이 완료되며, 24시간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자금 사정에 맞는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중고차를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도록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Advertorial>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