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프로골프 부흥 및 저변 확대를 위한 KB금융그룹 주최 첫 대회

(사진=KB국민금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KB금융이 남자골프대회에 새로운 도약이 될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3일까지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투어 중 하나의 대회인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KB금융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회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 곁에 늘 함께 하는 생활금융플랫폼‘Liiv’처럼, 남자프로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한국남자프로골프의 부흥 및 저변을 확대시키고, 더 나아가 이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본 대회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대표 4명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프로들과의 경쟁을 통해 대표 선발과 메달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주최사인 KB금융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가 116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드높인 한국골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10년 넘게 한국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실력있는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듦과 동시에 남자골프 대회의 붐을 일으켜 남자 선수들이 국내 대회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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