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최빛나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미세먼지 센터)가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미세먼지 관리에 나선다.
 
서울교육청과 미세먼지센터는 10일 서울 종로구 본청에서 학교 미세먼지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 미세먼지 종합관리대책 기획 및 수행과정 관련 자문 ▲분야별 전문성을 살린 미세먼지 관련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 ▲학교 미세먼지 관리 지원 및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환경 보건교육 및 학교건물 내 공기질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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