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TV 등 500억원 물량 판매

(사진=롯데하이마트)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총 500억원 규모의 '롯데하이마트 보상 판매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쓰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상품으로 의류건조기,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에 이르기까지 총 500억원 규모로 모아 선보인다.

또 ‘월드타워 전망대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보상 혜택은 엘포인트로 제공되며 기본 혜택인 상품권, 캐시백 등은 중복적용된다.

쓰던 제품으로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중 어떤 가전을 반납해도 받을 수 있다. 쓰던 가전은 롯데하이마트의 가전제품 설치·수거 전문가인 ‘CS마스터’가 직접 수거해간다.

행사는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진행된다.

‘플러스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행사 중인TV, 냉장고,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가전제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패키지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두 가지 품목이 세트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을 반납할 경우 최대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패키지 상품은 세탁기와 의류건조기,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의 세트구성으로 총 3가지를 준비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보상판매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존에 사용했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면서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 김치냉장고, 세탁기, 냉장고를 구매할 경우 제품에 따라 최대 32만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캐시백, 상품권,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캐시백과 상품권을 각각 최대 400만 캐시백, 20만원권까지 준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이사·혼수철을 맞아 필수 가전인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에서부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최근 이슈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전을 모아 보상판매 대전을 기획했다”며 “가전 구매를 염두에 뒀던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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