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다큐멘터리의 거장 ‘필 그랍스키’ 감독과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

(사진=메가박스 제공)

[소비자경제=임선영 기자]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빈센트 반 고흐’를 앙코르 상영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빈센트 반 고흐 앙코르 상영 및 토크 프로그램을 3월 5일 코엑스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국 출신의 예술 다큐멘터리 거장이자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제작자인 ‘필 그랍스키’ 감독의 내한을 기념해 기획됐다.

메가박스는 지난해 8월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인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 <빈센트 반 고흐: 새로운 시선을 앙코르 상영한 후 ‘필 그랍스키’ 감독과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깊이 있는 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으며, ‘필 그랍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토크 프로그램에 함께 할 ‘필 그랍스키’ 감독은 독립 제작사 세븐스 아트 프로덕션 설립자로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를 비롯해  ‘베토벤을 찾아서‘, ‘모차르트를 찾아서‘ 등 백 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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