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아름 기자)

[소비자경제=오아름 기자]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는 서울시 나눔카의 협력 사업자로서 서울광장 및 시청역 8번출구 앞에 ‘거리 나눔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로, 2013년 2월 운행을 시작해 일평균 62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그린카, 쏘카 2개 사업자와 협력해 서울시내 1366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지점은 오는 3월 이후 전기충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전기차량으로 전환된다. 또 2020년까지 녹색교통지역내 모든 나눔카 차량을 전기차량으로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도로 운영지점을 더욱 확보해 집과 사무실에서 나서면 도로에서 쉽게 나눔카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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