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통한 생산적 금융 성장 플랫폼 강화

KEB하나은행 을지로 신사옥. (사진=KEB하나은행)

[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KEB하나은행은 28일 오후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1Q Agile Lab’의 확대이전 및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금융권 최초 스타트업 협업∙육성 프로그램 ‘1Q Lab’이 보다 긴밀한 협업시너지를 강조한 ‘1Q Agile Lab’으로의 리브랜딩 및 더 넓고 쾌적한 명동사옥으로의 확대이전을 축하했다.

‘1Q Agile Lab’ 도입으로 스타트업 입주업체에 △칸막이 없는 개방형 업무공간 △편안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업무 집중공간 △휴식공간 △컴퓨터 및 각종 업무시설 등이 제공된다.

이는 개방된 공간과 집중을 위한 독립공간, 휴식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열린 사고와 다양한 대화를 유도해 ‘1Q Agile Lab’ 입주 업체의 ‘Open Innovation’과 ‘Agile Transformation’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KEB하나은행은 이외에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 미션 아래 대한민국 기업과 일자리의 토대가 되는 창업벤처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전 생태계에 걸친 체계적 상생금융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해 우수 기술력 보유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대출, 자금관리 등 금융 서비스를 비롯하여 경영컨설팅, 세무컨설팅, 창업보육센터 제공, 기술가치 평가, 투자유치 자문 등 벤처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이나 공공기관 협력 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단체 및 유관기관과도 손잡고 체계적인 상생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은 “KEB하나은행은 우리 경제의 토대가 되는 중소·벤처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금융지원 육성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1Q Agile Lab’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 ‘1Q Lab’은 2년반 동안 5기에 걸쳐 31개 기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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