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18.02.25  update : 2018.2.25 일 07:24
소비자경제신문
상단여백
HOME 정치/사회 사회일반
IOC, 러시아 평창 참가 불허...국가 주도 도핑 때문NHL 불참 이어 흥행 ‘직격탄’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이 금지됐다. (사진=픽사베이)

[소비자경제신문=오아름 기자] 65일밖에 남지 않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국가 주도의 도팡 조작 스캔들로 세계 질서를 문란하게 한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했다.

다만 세계반도핑기구(WADA)와 독립도핑검사기구(ITA) 등 약물 검사 전문가들로 이뤄진 패널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면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개인 자격으로 온 러시아 선수들은 러시아라는 국가명과 국기가 박힌 유니폼 대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이들의 유니폼엔 러시아 국기 대신 올림픽 오륜기가 새겨질 예정이며, 금메달을 따더라도 러시아 국가가 아닌 올림픽 찬가가 울려 퍼진다.

이에 러시아는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되 마치 ‘나라 없는 선수들‘로 대우하겠다는 IOC의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ROC 주도로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즉각 제소를 결정했으며, 올림픽 보이콧을 선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러시아가 올림픽을 보이콧할 경우 자국 출신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도 불허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의 스포츠와 문화를 총괄하는 미하일 데그티아레프 러시아 하원의원의 주도로 오는 12일 올림픽과 관련한 회의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 IOC 결정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선수들의 올림픽 개별 출전을 허용할 지의 여부를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IOC로부터 평창올림픽 참가 금지 통보를 받은 러시아가 자국 선수들의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 지의 여부에 대해 오는 12일에 결론을 내기로 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naver.com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아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칼럼
[윤대우 칼럼] ‘남산 안기부,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아서’

[소비자경제신문=윤대우 기자] 장안의 화제작 ‘1987’을 보고 영화 속에 등장한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에 직접 가보고 싶었다. 창피한 고백이지만 1987년 6월 항쟁의 분수령이 된 그곳을 여태껏 한 번도 못 찾았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롯데리아 본사 바로 옆 건물이란 사실도 최근에 알았다.동시에 남산 국가안전기획부 옛 5별관(대공수사국) 건물도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잘 알다시피 치안본부의 상급 기관은 안기부였다. 영화 속 박 처장(김윤석 분)에게 지시했던 문성근 역할은 바로 ‘나는 새로 떨어뜨렸다’는 안기부장이다

[이동주 의학 칼럼] '배부른 돼지의 이야기'

[소비자경제신문=칼럼] 어느 정권에서나 의사들은 돈만 밝히는 나쁜 놈들이라는 인식은 공통적인 프레임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의사들의 주장은 언제나 ‘배부른 돼지’들의 투정으로 여겨집니다. 얼마 전에 광화문에서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회가 있었습니다만 이를 보도하는 신문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이러한 국민들의 정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도대체 돈을 얼마를 더 벌어야 만족하겠느냐’는 댓글들이 수두룩하며, 국민들 의료비 싸게 해주겠다는 정책인데도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네들 수입이 줄까봐 집단행동까지

[박재형 법률칼럼] 인터넷 방송에 대한 규제 논의를 보고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최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 과정에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 티비 방송 컨탠츠들의 폭력성, 음란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시청자의 BJ에 대한 후원 수단인 별풍선이 방송의 폭력성, 음란성을 부추기는 주 원인이라며, 이에 대한 규제를 요청했습니다.이러한 의원들의 주장을 보면, BJ는 시청자들이 방송 중 실시간으로 선물할 수 있는 후원금인 별풍선을 주 수입원으로 하는데, BJ들이 별풍선을 받기 위해 경쟁적으로 점점 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을

[기고] 안전사고 잦은 겨울스포츠 안전모 반드시 착용해야

[소비자경제신문 칼럼] 평창 동계올림픽의 하나 된 열정 앞에선 올 겨울 최강 한파도 맥을 못추었다. 소속국가의 이름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다가 넘어지거나 선수들끼리 부딪칠 때에는 탄식이 절로 나왔다. 동계스포츠는 대부분 미끄러운 설원이나 빙판에서 이루어져 빠르고 박진감 넘친다. 그만큼 안전사고도 잦고 중하다.이제는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차례다.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이어 스키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동계스포츠 유망주를 꿈꾸며 스키나 스노보드에 입문할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안전한 이용수칙이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