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able 1Flower’ 운동 이끌어 갈 ‘국민 꽃 코디’ 탄생 주목

지난 23일 aT 화훼사업센터 장미홀에서 열린 ‘2017년도 꽃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에 앞서 조해영 aT 유통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경제=장병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 Table 1 Flower’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23일 aT 화훼사업센터 장미홀에서 ‘2017년도 꽃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했다.

‘꽃 코디’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양성 중인 ‘1 Table 1 Flower’ 운동을 구현할 꽃 전문가들이다.

1 Table 1 Flower 운동은 청탁금지법 시행 등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지자체·기관·기업 등이 ‘한 책상에 꽃 한 송이’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실천해 가고 있는 정책과제 중 하나다.

현재 100여명이 지난 2016년도에 교육을 받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훼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국의 우수한 플로리스트와 개별적으로 교육을 신청한 200여명이 참여했다.

조해영 aT 유통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1 Table 1 Flower 운동이 국민 속 꽃 생활화 운동으로 발전하여 화훼소비 촉진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꽃 코디들이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