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토어, 판매시작 30분 만에 5개 상품 전량 품절

(사진=유니클로)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유니클로의 ‘Uniqlo U’ 컬렉션을 사기위해 명동에 200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Uniqlo U는 전 에르메스 디렉터이자 파리 R&D센터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디자인팀의 컬렉션이다.

크리스토퍼 르메르 특유의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로 완성된 의상은 매시즌 출시되자마자 순식간에 품절되는 등 대박 상품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Uniqlo U 컬렉션은 3D U-니트 공법으로 제작돼 핏과 편안함을 강화한 니트 아이템과 남녀용 블럭테크 코트 등이다.

13일 판매를 시작한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시작 30분 만에 5개 상품이 전량 품절됐고, 3시간 내 총 11개 상품이 완판되고 대부분의 상품들 또한 주요 사이즈 및 색상이 품절됐다. 

또 유니클로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에 200명, 잠실롯데월드몰점에 120명 정도의 고객들이 대기하는 등 강남점과 신사점을 포함 주요 4개 유니클로 매장 앞에는 오픈 전부터 약 420명의 고객들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지난달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 성과에 이어 Uniqlo U 컬렉션도 출시되자마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요 상품들이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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