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개 매장에서 1만장 모두 완판

지난 26일 완판 신드롬을 일으킨 짱구파자마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섰다.(사진제공=스파오)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스파오가 선보인 짱구 파자마가 다시 한번 완판 기록을 세웠다.

SPA 브랜드 스파오가 지난 26일 선보인 짱구 파자마가 판매 개시 2시간 만에 전국적으로 완판됐다고 31일 밝혔다.

스파오는 계속되는 소비자 요구 때문에 짱구 파자마 1만장을 재생산 했고 일부 매장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파자마를 기다렸다.

스파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스토리텔링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SNS 채널 설문 조사 및 현장 고객 인터뷰를 진행해 왔다. ‘만화 속 주인공이 입는 똑 같은 옷’ 이라는 재미 요소를 가미해 짱구 파자마가 탄생했다.

스파오 관계자는 “완판 열풍을 일으킨 여름용 짱구 파자마 제품에서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오는 9월 말경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아동용 사이즈까지 논의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처음 선보인 ‘짱구 파자마’는 출시 30분만에 완판 및 동시 접속자수 3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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