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래 계면활성제 사용…성분과 함량 모두 ‘전면 표기’

30일 천은우 연구원이 모델들과 함께 ‘투명한 생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최근 생활화학제품과 관련된 ‘케미포비아’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이를 재고할 수 있는 관련 제품이 시장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만든 생활뷰티용품  ‘투명한 생각’ 제품 9종을 전국 117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투명한 생각은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애경의 생활뷰티용품 브랜드로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세제(500g) △분말세제(4kg) △액체세제(1.3L) △샴푸(500ml) △컨디셔너(500ml) △바디워시(500g) △베이킹소다(3kg) △과탄산(2kg) △구연산(2kg) 등 총 9종이다.

홈플러스는 투명한 생각 제품 단독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13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최우열 바이어는 “최근 제품 성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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