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장은주 기자] 롯데마트가 치솟는 물가 속에서 가계 물가 안정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가계 물가 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휴가 시즌의 종료와 함께 지출이 많은 10월 추석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기획전 핵심 품목은 가을 제철 신선식품 중 30여 품목에 한해 M쿠폰을 이용할 시 5%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서해안 活꽃게(100g/국산) 980원 △생물 제주 은갈치(1마리/대/국산) 5500원 △햇 밤고구마(700g/1봉) 3280원 △고당도 황토밭 감귤(1kg/1팩) 9900원에 판매하고 M쿠폰을 이용할 경우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M쿠폰은 롯데마트가 종이 쿠폰을 대체해 선보인 쿠폰 앱으로 고객들에게 생활 밀착형 앱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또 롯데마트는 밀 솔루션 브랜드인 ‘요리하다’ 상품을 2개 구매하면 10%, 3개 구매 20% 할인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요리하다 페스츄리 붕어빵(250g, 스윗단팥/크림) 각 4980원 △요리하다 해산물 빠에야(460g) 5980원 △요리하다 곤드레 산채비빔밥(490g) 4980원이다.

기획전은 브랜드별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제품 2만원 이상 결제 시 농심 신라면 5입, 롯데칠성음료 상품 1만2000원 이상 결제 시 오뚜기 진라면 컵 순한맛 6개 를 증정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9월은 휴가철 지출이 많은 시기를 지나 10월 추석을 앞두고 가계에서 소비를 줄이는 시기”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가계의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