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노동조합 참여…구강건강용품‧지침서 후원

유디치과 의료진이 광주 지역 장애인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소비자경제)

[소비자경제=이선애 기자] 유디치과가 저소득층‧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 지역 장애인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해 훈훈함을 안겼다.

유디치과는 지난 26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과 함께 광주시 북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문화 광주광역시협회에서 유디치과 의료진‧의료봉사단 10여 명이 나서 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교육,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충치예방과 치아관리에 대한 구강건강교육, 상담을 진행했다. 또 치료 후 평상시에도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용품 60여 개와 구강관리지침서를 증정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유디치과(광주두암점)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치아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디치과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 노약자들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