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비즈북스)

[소비자경제=하명진 기자] e비즈북스가 모바일·인터넷 시대에 인기 콘텐츠인 '카드뉴스'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100만 좋아요를 부르는 카드뉴스 만들기'를 발간했다.

카드뉴스를 하나 만들려면 소재 발굴, 카피 쓰기, 이미지 찾기, 디자인, 채널별로 다른 사이즈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둘이 아니다. 또 기획부터 디자인 유형 선정까지 마쳤다고 해도 포토샵에 미숙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이 책은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 짓기 방법, 카드뉴스 소재 발굴 방법, 호응도 높은 카드뉴스 유형 등 마케팅을 위한 기획 단계부터,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 검색 방법, 분위기에 맞고 가독성이 높은 폰트 선정 등의 제작 실무에 이르기까지 카드뉴스 제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포토샵 없이 파워포인트만으로 빠르고 손쉽게 카드뉴스 만드는 법을 따라 하기 식으로 설명하여 누구나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콘텐츠 홍수 속에서 사람들이 콘텐츠를 볼지 판단하는 시간은 2초 남짓에 불과하다. 이 짧은 시간 동안에 고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두 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하나는 고객의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눈에 사로잡는 표지 제목을 짓는 것이다.

구글, 네이버, 페이스북, 네이트, 커뮤니티와 같은 웹사이트나 포털을 활용하거나 연설문, 도서 등을 참고해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찾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도 손쉽게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제목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숫자를 이용하기, 질문형으로 궁금증을 일으키기, 두려움을 자극하기 등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책은 폰트와 이미지를 다루는 디자인 소양이 부족해 잘 읽히지 않는 카드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배포된 카드뉴스 사례를 바탕으로 어떻게 구성해야 효과적인지 알려준다. 또한 몰입도를 높이고 클릭률을 높이기 위한 이미지를 선정하는 노하우 7가지를 소개한다. 이것만 알면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근사한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김민규 강사는 마케팅전략연구소 대표이자 소상 공인시장진흥공단 마케팅 교육 강사로 각종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100만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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